미뤄진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9월 개최 확정
미뤄진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9월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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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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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하나은행2020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D-30일을 맞아 21일 오후 5시 부산역 2층 대합실에서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One Table One World 2.7g의 꿈’ 행사를 개최한다. 2020.02.20. (사진 = 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하나은행2020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D-30일을 맞아 21일 오후 5시 부산역 2층 대합실에서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One Table One World 2.7g의 꿈’ 행사를 개최한다. 2020.02.20. (사진 = 부산시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미뤄진 하나은행 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9월에 열린다.

국제탁구연맹(ITTF)은 이미 두 차례 연기된 대회를 9월27일부터 10월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할 것을 대회조직위원회에 제안했다.조직위는 부산시와 협의 끝에 ITTF의 제안을 수용하기로 7일 최종 결정했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당초 3월로 예정됐으나 코로나19에 6월로 밀렸다. 하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자 ITTF와 조직위는 협의 끝에 9월로 일정을 재확정했다.

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인 오거돈 부산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부산 대회가 두 차례 연기됐으나, 9월에는 코로나 19가 완전히 종식돼 관광중심 도시 부산을 널리 알리고, 세계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휴식을 주는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부산시에서도 대회 성공을 위해 모든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조직위원장인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9월에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전문 인력 및 자원 봉사자 확보 계획을 다시 수립하고 새로운 각오로 대회를 준비하여 탁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권대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ITTF는 이번 대회에 북한이 참가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으로 미뤄진 도쿄올림픽의 각국 선수단 전지훈련지로 부산이 유치될 수 있도록대한탁구협회와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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