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건·김국영, 나란히 육상 남자 200m 결선 진출
박태건·김국영, 나란히 육상 남자 200m 결선 진출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18.08.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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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건
박태건

한국 육상 단거리의 쌍두마차 박태건(27·강원도청)과 김국영(27·광주시청)이 나란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200m 결선 무대를 밟았다.

 뱍태건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육상 남자 200m 준결승 1조에서 20초69로 조 3위를 차지, 각 조 상위 3명에게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박태건은 전체 순위에서는 5위에 자리했다.
 
 준결승 2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김국영은 20초66을 기록, 조 3위를 차지해 결선 무대를 밟았다. 전체 5위로 박태건에 앞섰다.

 박태건과 김국영은 29일 오후 9시 5분 결선에 나선다.

 1985년 자카르타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장재근이 기록한 20초41을 33년 만에 0.01초 앞당기며 한국신기록을 작성한 박태건은 기세를 몰아 아시안게임 메달까지 노리겠다는 각오다.

 남자 100m에서 결승까지 진출하고도 최하위인 8위에 그친 김국영은 200m에서 설욕을 노린다.

 4년 전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200m에서는 여호수아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종목에서 한국 선수가 메달을 딴 것은 1986년 서울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장재근 이후 28년 만이다.

 역대 아시안게임 남자 200m에서 메달을 딴 것은 1982년 뉴델리 대회, 1986년 서울 대회에서 2연속 금메달을 딴 장재근과 여호수아 뿐이다.

 여자 200m 준결승에 오른 김민지(23·엘에스지)는 1조에서 23초86으로 조 5위, 전체 9위에 그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민정(27·시흥시청)도 24초36으로 2조 6위, 전체 14위에 그쳐 결승행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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