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어게인'의 시청률이 1%대로 추락했다.
1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월화극 '본 어게인' 15·16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7%, 2.3%에 그쳤다. 13·14회(2.0%, 2.3%) 보다 하락했으며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린다. 1·2회 3.7%, 4.1%로 시작했지만, 줄곧 2~3%대를 기록했다. 장기용은 지난 11일 열린 간담회에서 "후반부 시청률 상승을 기대해도 좋다"며 "13·14회부터 천종범의 미스터리한 부분이 많이 풀려서 '빅 재미'를 줄 것"이라고 했지만, 시청률은 더 하락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TV 월화극 '굿캐스팅' 6회 1·2부는 8.4%, 9.2%를 찍었다.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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