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서 11주째 상위권에서 장기 집권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은 16일 자 '빌보드 200'에서 41위를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5계단 떨어졌지만 11주 연속 상위권을 지키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월 21일 공개된 '맵 오브 더 솔 : 7'은 지난 3월 7일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린 이후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3주 전에는 9계단을 다시 치고 올라 28위를 차지하는 '역주행'을 하기도 했다.
3주 전 재진입한 방탄소년단의 전작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는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179위를 차지하면서 장기 흥행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2018년 발표한 앨범으로 차트에 꾸준히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이번 주 '빌보드200' 1위는 미국 컨트리 스타 케니 체스니의 새 앨범 '히어 앤드 나우'가 차지했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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