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안게임 마지막 경기 트라이애슬론 혼성서 은메달
한국, 아시안게임 마지막 경기 트라이애슬론 혼성서 은메달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18.09.0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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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마지막 경기로 펼쳐진 트라이애슬론 혼성 릴레이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윤정(30·경주시청), 김지환(28), 박예진(18·이상 통영시청), 허민호(28·대전시청)가 차례로 나선 한국은 2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대회 트라이애슬론 혼성 릴레이에서 1시간32분51초를 기록해 13개국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트라이애슬론 혼성 릴레이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4년 전 은메달을 합작한 김지환과 허민호는 2개 대회 연속 은메달을 품에 안았다. 2010년 광저우 대회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딴 장윤정은 8년 만에 아시안게임 메달을 손에 넣었다.

 트라이애슬론 혼성 릴레이는 남녀 2명씩 4명이 수영 300m, 사이클 6.3㎞, 달리기 2.1㎞를 치러 순위를 정한다.

 첫 주자로 나선 장윤정은 23분37초를 기록해 1위 일본(23분26초)에 11초 뒤진 2위로 김지환과 교대했다.

 

일본이 격차를 벌리며 압도적인 선두로 치고나간 가운데 한국은 홍콩, 중국과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2번 주자 김지환이 22분7초, 3번 주자 박예진이 24분56초를 기록해 3번 주자까지 1시간10분40초를 기록한 한국은 홍콩과 동률을 이뤘고, 중국에 1초 앞섰다.

 허민호가 22분 11초를 기록, 홍콩, 중국 주자들을 따돌리면서 한국은 은메달을 확정했다.

 일본이 1시간30분39초를 기록해 여유있게 금메달을 땄다. 한국에 13초 차로 뒤진 홍콩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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