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수빈·차수연이 영화 '사라진 시간'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배수빈은 소도시 시골 마을의 초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교사이자 아내를 끝까지 지켜주는 남편 '수혁'을 연기했다.
배수빈은 리얼한 일상 연기와 함께 누구보다 아내를 아끼는 다정다감한 면모를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차수연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수혁의 아내 '이영'을 맡았다.
SBS TV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차수연은 '사라진 시간'을 통해 8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이번 작품에서 부부로 처음 호흡을 맞춘 배수빈과 차수연은 애틋하면서도 달달한 부부 케미를 과시했다.
배우 정진영의 감독 데뷔작이다.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나선 이야기를 그렸다.
배수빈·차수연을 비롯해 조진웅·정해균·이선빈·신동미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월 18일 개봉한다.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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