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무리뉴 평가 재조명 "매우 친절한 사람"
손흥민의 무리뉴 평가 재조명 "매우 친절한 사람"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20.05.27 14:35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흥민(토트넘)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노리치시티와의 경기 중 무리뉴 감독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손흥민은 팀이 1-1로 맞선 후반 34분 헤딩으로 결승 골을 넣어 팀의 2-1 승리를 이끌며 7경기 침묵에서 벗어났고 토트넘은 5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2020.01.23.
손흥민(토트넘)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노리치시티와의 경기 중 무리뉴 감독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손흥민은 팀이 1-1로 맞선 후반 34분 헤딩으로 결승 골을 넣어 팀의 2-1 승리를 이끌며 7경기 침묵에서 벗어났고 토트넘은 5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2020.01.23.

손흥민(토트넘)의 눈에 비친 조세 무리뉴 감독은 어떤 사람일까.

영국 축구전문매체 풋볼런던은 27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 부임 6개월을 맞이해 그에 대한 팀 선수들의 평가를 소개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11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의 후임으로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풋볼런던은 그동안 각종 인터뷰에서 나온 선수들의 무리뉴 감독 관련 반응을 취합해 정리했다.

이날 풋볼런던이 전한 손흥민의 발언은 무리뉴 감독 선임 직후인 지난해 12월 포포투와의 인터뷰에서 발췌했다.

당시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은 아주 친절하다. 선수들과 농담도 많이 하고 잘 웃는다. 그런 면을 좋아한다. 그의 긍정적인 면이 결과를 바꿔놓고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또 "경기 전에는 모두가 긍정적이다. 무리뉴 감독이 훌륭하게 일을 하고 있고, 우리는 그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보탰다.

무리뉴 감독은 비교적 선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손흥민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해 12월 손흥민이 번리전에서 70m 드리블을 한 뒤 원더골을 터뜨리자 브라질의 전설적인 선수 호나우두를 빗대 '손날두'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풋볼런던이 정리한 토트넘 선수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해리 케인은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과 함께 하는 것은 좋은 기회"라고 했고, 골키퍼 위고 요리스는 "언론을 통해 그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있을 수도 있지만 매일 훈련장에서 그와 만난다는 것은 특권"이라고 표현했다.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택건설신문
  • (100-866) 서울 중구 퇴계로187(필동1가 국제빌딩( 2층)
  • 대표전화 : 02-757-2114
  • 팩스 : 02-2269-5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향화
  • 제호 : 주택건설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04935
  • 등록일 : 2018-01-17
  • 발행일 : 1996-06-20
  • 회장 : 류종기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종수
  • 편집디자인 : 이주현
  • 주택건설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주택건설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c@newsh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