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농구부 감독으로 김태진(46) 전 인천 전자랜드 코치가 간다.
27일 명지대와 농구계에 따르면, 지난 시즌까지 전자랜드에서 코치를 맡았던 김 신임 감독이 다음달 1일자로 임기를 시작한다.
최근 창원 LG 감독으로 선임된 조성원 감독의 후임이다.
배재고~명지대 출신으로 모교 사령탑으로 부임하는 것이다. 창원 LG, 전주 KCC, 전자랜드에서 뛰다가 2007~2008시즌을 끝으로 은퇴해 지도자 길을 걸었다.
7월 예정인 MBC배 대학농구대회가 감독 데뷔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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