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퓨전 사극 '철인왕후', 신혜선·김정현·배종옥·김태우
tvN 퓨전 사극 '철인왕후', 신혜선·김정현·배종옥·김태우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20.06.05 11:15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에 출연하는 신혜선, 김정현, 배종옥, 김태우. (사진 = 각 소속사) 2020.06.05.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에 출연하는 신혜선, 김정현, 배종옥, 김태우. (사진 = 각 소속사) 2020.06.05.

퓨전 사극 '철인왕후'에 배우 신혜선, 김정현, 배종옥, 김태우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는 현대를 살아가는 자유로운 남자 장봉환의 영혼이 조선 시대 궁궐 안, 중전 김소용의 몸 안에 갇혀 벌어지는 퓨전 사극 코미디다.

청와대 요리사에서 철인왕후로 거듭난 장봉환과 반전 넘치는 철종의 짜릿한 궁중 생존기가 웃음과 설렘을 자극한다. '화랑', '왕의 얼굴', '각시탈' 등을 연출한 윤성식 감독과 '닥터 프리즈너', '감격시대' 박계옥 작가, 영화 '6년째 연애중'을 집필한 최아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세상 무서울 게 없는 청와대 쉐프 장봉환의 영혼이 깃든 중전, 김소용 역은 신혜선이 맡았다. 탄탄한 연기로 자신만의 색을 구축해온 신혜선이 남자 영혼이 깃든 중전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다이내믹하게 풀어낸다. 특히 신혜선의 데뷔 후 첫 사극 도전이라는 점 역시 기대를 모은다.

독보적 매력을 자랑하는 김정현은 비밀 많은 철종으로 분한다. 겉보기엔 점잖고 만만한 허수아비 왕이지만, 강한 내면을 가진 반전 끝판왕이다. 김정현은 다정한 미소 속에 날카로움을 숨긴 철종의 면모를 진지와 코믹을 넘나들며 매력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배종옥과 김태우의 만남도 기대를 달군다. 배종옥은 궁중 권력의 실세 순원왕후를, 김태우는 순원왕후의 동생이자 권력욕이 강한 김좌근 역을 맡아 무게중심을 탄탄히 잡는다.

제작진은 "독특한 소재만큼이나, 캐릭터의 매력이 중요한 작품이다. 자신만의 색이 확실한 배우들이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완벽하게 새로운 퓨전 사극 코미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철인왕후'는 tvN에서 방송 예정이며, 편성 시기를 조율 중이다.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택건설신문
  • (100-866) 서울 중구 퇴계로187(필동1가 국제빌딩( 2층)
  • 대표전화 : 02-757-2114
  • 팩스 : 02-2269-5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향화
  • 제호 : 주택건설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04935
  • 등록일 : 2018-01-17
  • 발행일 : 1996-06-20
  • 회장 : 류종기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종수
  • 편집디자인 : 이주현
  • 주택건설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주택건설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c@newsh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