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31.44대 1 경쟁률…오는 16일 당첨자 발표
대우건설이 경기 수원시 정자동에 선보인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의 오피스텔 분양이 평균 31.44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1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오피스텔은 지난 10~11일 진행된 청약에서 460실 모집에 총 1만4463건이 접수했다. 최고 경쟁률은 84㎡OA에서 나왔으며, 거주자 우선 접수 기준 55.11대 1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이며, 계약은 19~22일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하철 1호선·신분당선 화서역 더블 역세권 입지에 단지 옆 대형 상업시설이 예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전실 전용 84㎡구성에 4베이(BAY) 판상형 아파트급 평면을 적용한 것이 수요자들의 호응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수원시 정자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41층, 5개 동, 전용면적 84~189㎡ 총 1125세대다. 아파트 665가구, 오피스텔 460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한편, 앞서 진행된 아파트 청약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452가구 모집에 1만8262명이 청약을 넣어, 평균 40.4대 1로 마감했다. 아파트 정당 계악은 오는 24~30일 진행된다.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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