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 대책 후 서울 첫 분양 '래미안 엘리니티' 1순위에 2만명 몰려
6·17 대책 후 서울 첫 분양 '래미안 엘리니티' 1순위에 2만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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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2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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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청약 총 2만257건 접수…최고 653대 1 기록
래미안 엘리니티 조감도
래미안 엘리니티 조감도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서울에서 처음으로 분양한 '래미안 엘리니티'에 2만여명이 넘는 청약이 몰렸다.

2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래미안 엘리니티 1순위 해당지역 청약 결과 379가구(특별공급 제외)에 2만257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53.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101㎡A 타입 653대 1이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강북권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래미안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았고, 우수한 청약 경쟁률로 연결된 것 같다"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동대문구의 대표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대문구 용두6구역(용두동 753-9번지 일대) 재개발로 들어서는 래미안 엘리니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16개동, 총 1048가구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51~121㎡ 4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래미안 엘리니티는 신설동역(지하철 1·2호선·우이신설선), 제기동역(1호선)이 모두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광화문, 시청, 강남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내부순환로 마장IC가 단지에 인접해 있어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추가 개통 예정인 교통망도 다양하다. 제기동역에는 동북선 경전철(사업 착수계 제출 완료)이 정차할 계획이다. 향후 왕십리역까지 두 정거장 거리로 좁혀지는 것은 물론 강남 접근성이 좋아질 예정이다. 제기동 다음역인 청량리역은 분당선, 경춘선, 강릉선 KTX를 이용할 수 있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C 노선 정차도 추진 중이다.

단지 반경 2㎞ 안에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이마트(청계천점)와 홈플러스(동대문점), 롯데백화점·롯데마트(청량리점) 등 마트·백화점은 물론 경동시장, 신설동종합시장, 동묘시장, 서울중앙시장, 황학동벼룩시장 등 전통시장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고대안암병원, 서울대병원, 경희대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가깝다.

또 대광초(사립), 용두·종암초, 성일중, 대광중, 대광고(자율형사립고), 용문고 등으로 통학 가능하다. 고려대, 성신여대 등 대학교도 인근에 있다.

7월1일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송파구 충민로 17(문정동) 래미안갤러리 3층에서 당첨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8월이다.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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