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죤은 트로트가수 영탁을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영탁은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이다. 노래 '누나가 딱이야' '찐이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인터뷰에서 영탁은 향수 대신 피죤을 쓴다고 해 관심을 모았다. 성별과 연령을 불문하고 팬덤이 형성 돼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에 적합하다는 평이다.
피죤은 1978년 국내 최초로 섬유유연제를 선보였다. 광고캠페인 '빨래엔 피죤~'으로 열풍을 일으켰다. 관계자는 "영탁을 피죤, 액츠 브랜드 전속모델로 폭넓게 활용할 것"이라며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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