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노래방 방문 사과 "너무 들떴다…언니로서 미안"
이효리, 노래방 방문 사과 "너무 들떴다…언니로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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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0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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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가수 이효리.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그룹 핑클 출신 가수 이효리가 코로나19 시국에 노래방을 방문하면서 논란이 일자 이에 사과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1일 오후 소녀시대 윤아와 함께 압구정 근처 노래방을 찾았다. 이 과정에서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라이브방송을 켰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 팬들의 걱정과 동시에 질타를 받았다. 해당 방송은 약 2분 만에 종료됐다.

이에 이효리는 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젯밤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국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합니다"라며 "요새 제가 너무 들떠서 생각이 깊지 못했습니다. 언니로서 윤아에게도 미안합니다. 앞으로 좀 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라며 반성했다. 

현재 노래방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위험시설 중 한 곳이며, 전파 위험이 큰 까닭에 고위험시설로 분류돼 방역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다.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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