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버스 확대계획' 발표
'수입금공동관리 준공영제' 중지 통보
206개 노선 경기도 공공버스제 전환
'수입금공동관리 준공영제' 중지 통보
206개 노선 경기도 공공버스제 전환
경기도가 하반기부터 일부 광역버스 노선에 적용하고 있는 ‘수입금공동관리 준공영제’를 중지한다. 2021년까지 전체 광역버스의 81%를 노선입찰제 기반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박태환 경기도 교통국장은 15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이러한 내용의 ‘경기도 공공버스 확대 계획’을 밝혔다.
박 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및 매출액 급감으로 광역버스 업체의 경영난이 계속되고 있고, 이에 따라 감차나 폐선 등으로 도민 불편이 야기되는 상황”이라며 “이제는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근본적으로 광역버스 운영 체계에 변화를 줘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의정부=뉴시스] 배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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