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한 배우 정우성의 주연작 '강철비2: 정상회담'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김규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TBS가 아침부터 들썩들썩했다"며 "이런 귀여운 사람들"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정우성과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응시한 채 미소 짓고 있다.
김규리는 "오늘 '퐁당'에 출연해주신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의 강철같은 남자, 우리들의 영원한 오빠 정우성씨. 오늘 영화 개봉날이래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정우성은 이날 tbs FM '김규리의 퐁당퐁당'에 출연해 '강철비2: 정상회담'을 홍보했다. 그는 영화에 대해 "시나리오나 구성이 우리가 봤던 영화 법칙을 다 무시한다"며 "풍자, 블랙코미디도 나오고 액션도 나오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로 이날 개봉했다.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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