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삼동1지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삼동역' 1순위 청약을 오는 16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하 5층~지상 20층, 총 7개 동 565가구, 전용면적 63~84㎡로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경기 광주시 삼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삼동역을 통해 분당 이매역까지 5분(1정거장), 판교역까지 8분(2정거장)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해 강남역까지도 6정거장이면 갈 수 있어 분당과 판교를 넘어 서울 강남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때문에 분당과 판교, 강남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이 들어서는 삼동지구는 현재 광주시 삼동역세권개발지구 사업이 진행 중이다. 삼동1지구와 3지구에서 약 42만6500여㎡ 규모로 도시환경개발사업이 진행되며, 개발완료 시 광주시를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위례중앙역에서 삼동역을 잇는 '위례신사선 연장선'이 지난해 7월 사전타당성조사가 들어갔다. 위례신사선 연장선 삼동역이 개통되면 위례신도시와 성남시 등으로 이동이 더욱 빨라진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실물 견본주택을 대신해 지난 4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홈페이지에서는 세대 VR(가상현실), 항공 VR, e카탈로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당해, 17일 1순위 기타,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4일이다.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