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피한 빌라 거래 늘어…올해 최고가 46억원
규제 피한 빌라 거래 늘어…올해 최고가 46억원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20.09.15 17:4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거래가 1위 서울 용산구 '제이하우스'
박상혁 의원 "투기수요 모니터링 필요"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에 대한 후속 조치 방안 발표를 하루 앞둔 9일 오후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서울 아파트 단지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2020.07.09.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에 대한 후속 조치 방안 발표를 하루 앞둔 9일 오후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서울 아파트 단지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2020.07.09.

올해 들어 국내 빌라 중 실거래가 1위는 46억원에 거래된 서울 용산구 '제이하우스'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중 빌라 거래 중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제이하우스' 전용 228.49㎡이 49억원에 매매 거래 됐다. 3.3㎡당 매매 가격은 6666만원이다.

이어 용산구 한남동 '한남리버빌A(242.3㎡)'와 한남리버빌B(236.67㎡)가 각각 45억원, 38억원에 거래돼 2, 3위를 차지했다.

올해 들어 정부의 규제가 아파트에 집중되면서 서울, 경기 등 수도권시장에서 빌라의 매매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의 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은 총 7348건으로 지난 2008년 4월(7686건) 이후 가장 많았다.

박상혁 의원은 "아파트에 규제가 집중되면서 빌라의 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투기수요는 없는지 정부의 철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택건설신문
  • (100-866) 서울 중구 퇴계로187(필동1가 국제빌딩( 2층)
  • 대표전화 : 02-757-2114
  • 팩스 : 02-2269-5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향화
  • 제호 : 주택건설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04935
  • 등록일 : 2018-01-17
  • 발행일 : 1996-06-20
  • 회장 : 류종기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종수
  • 편집디자인 : 이주현
  • 주택건설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주택건설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c@newsh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