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만의 재탄생 '세운재생' 3주년…월평균 3100명 방문
50년만의 재탄생 '세운재생' 3주년…월평균 3100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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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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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재생, 산업재생, 공동체재생 등 3가지 목표
서울시 메이커시티 세운의 옥상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2020.09.16.
서울시 메이커시티 세운의 옥상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2020.09.16.
서울시 메이커시티 세운의 옥상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2020.09.16.

서울시는 세운상가 일대를 4차 산업혁명의 거점으로 혁신한다는 목표로 재생사업 '다시·세운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 '메이커시티 세운'이 월 평균 3100명 방문하는 명소로 자리잡았다고 16일 밝혔다.

시의 다시·세운 프로젝트는 ▲보행재생 ▲산업재생 ▲공동체재생 등의 3가지 목표를 가지고 세운상가의 활력 넘치는 재생이 이뤄지도록 추진해왔다.

먼저 메이커시티 세운에는 세운메이커스 큐브에 19개의 스타트업기업이 입주했다. 세운전자박물관, 테크북라운지, 부품도서관 등 공유공간에 지역상인, 학생, 메이커, 시민 등 방문객도 월 평균 3100명 정도 찾아오고 있다.

또한 50년 동안 방치된 옥상을 재생사업을 통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투어프로그램인 '한발 두발, 세운'은 2017년 9월부터 신청을 받아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전국 지자체, 학교, 관련단체, 일반 시민 등 다양한 분야의 6500명이 투어에 참여해 세운상가 재생지역의 매력을 느끼고 갔다.

시는 세운재생 3주년을 맞이해 '다시, 함께, 세우는'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개장 3주년을 맞이해 제작한 영상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면 된다.

또한 세운상가와 관련된 추억이 담긴 사진을 '메이커시티 세운' 페이스북(www.facebook.com/makercitysewoon)에 댓글로 등록하거나,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메이커시티세운, #다시세운3주년, #세운상가'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17일부터 10월4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개장 3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온라인 이벤트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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