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주택 1806채 보유…상위 10명 평균 560채 가져
한 사람이 주택 1806채 보유…상위 10명 평균 560채 가져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20.10.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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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통계청 자료 기준 A씨, 국내 최다 주택 보유 기록
2016년 1246채 보유 후 2년 만에 550여채 추가로 사들여
상위 10명 총 5598채 가져…강남3구 5명 중 1명 다주택자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제8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임대차법 시행 이후 진행되고 있는 전세난을 시인한 가운데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서울 시내의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2020.10.14.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제8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임대차법 시행 이후 진행되고 있는 전세난을 시인한 가운데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서울 시내의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2020.10.14.

국내에서 최다 주택 보유자의 보유 물량이 1806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에서 주택이 가장 많은 집주인은 총 1806가구를 소유 중인 A씨였다.

A씨는 2016년 1246가구를 소유하다 2017년에 200여채, 2018년에 300여채를 추가로 사들였다.

2018년 기준 다주택자 상위 10명의 1인당 평균 보유량은 560가구로 집계됐다. 이들이 가진 주택은 총 5598가구였다. A씨를 포함해 주택을 500가구 이상 소유한 이는 5명이었다.

지난 2017년 다주택자 상위 10명의 1인당 평균 보유량 492가구 보다 대폭 늘어난 것이다. 

지자체별로는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 집주인의 20.2%가 2주택 이상 다주택자로 나타났다. 다주택자 전국(15.6%) 비율과 서울(15.8%) 비율을 모두 웃도는 수치다.

서울 한 아파트 단지 모습. 2020.09.20
서울 한 아파트 단지 모습. 2020.09.20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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