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80가구, 오는 2024년 7월 입주 예정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20일 대전 중구 선화동에 들어서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의 견본주택을 열고 내달 분양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5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아파트(998가구)·오피스텔(82실) 총 1080가구 모두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바로 옆에는 2차 분양이 예정돼 있어 향후 대규모 하늘채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사업지 반경 1.5㎞ 내에 14곳의 재개발·재건축이 추진 중이다.
청약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받는다.
특별공급 물량 중 일부는 한 번도 주택을 소유한 적 없는 무주택자 등 일정 요건만 갖추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가리는 '생애 최초 특공' 물량으로 공급된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은 미래가치뿐만 아니라 49층(최고)의 초고층 대단지 아파트라는 상징성을 갖춘 곳으로 주변아파트와 차별화된 설계와 상품을 선보여 지역 랜드마크에 거주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유성구 계룡로 일원에 마련된다. 방문 전 온라인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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