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첫 선…340가구 규모
충남 계룡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첫 선…340가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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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1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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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84㎡ 단일형…금호건설 시공 예정
충남 계룡시 첫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계룡 금호어울림 더포레' 조감도
충남 계룡시 첫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계룡 금호어울림 더포레' 조감도
충남 계룡시 첫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계룡 금호어울림 더포레' 조감도

충남 계룡시에서 첫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선보인다.

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계룡금암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계룡시 금암동에서 첫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계룡 금호어울림 더포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계룡금암지역주택조합 추진위가 계룡시청 인근 천마산 자락인 금암동 287번지에 지하2층, 지상 10~20층, 9개동 340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2개 타입으로 설계됐다. 금호건설이 시공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계룡시청 인근 금암동 162-3번지, 1층에 마련된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충남·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에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 또는 전용면적 85㎡이하 1주택을 소유한 세대주면 조합원 신청이 가능하다.

조합원 모집가는 업무추진비를 포함해 2억8200만원으로 예정돼 있다. 통상 별도로 내야하는 발코니 확장 비용이 분양가에 포함됐다.

계룡시는 최근 3개월간 집값이 3.34% 올라 비규제지역 중 부산 해운대구에 이어 상승률 2위로 꼽힌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 아파트 거래가 실수요 위주로 급격히 재편되는 양상이다.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6·17대책 이후 6~8월 계룡시의 아파트 월평균 거래량은 708건으로, 지난해 평균에 비해 11배 넘게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 9월 거래량이 127건으로 대폭 줄었다. 투자세력 빠져 나가면서 거래량이 예년 수준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분양 관계자는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고 저렴한 분양가격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장점"이라며 "계룡시 주변 인접 도시로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대전 세종 논산 등지의 수요자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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