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DMZ 펀치볼 지방정원 조성, 내년부터 본격추진한다
양구 DMZ 펀치볼 지방정원 조성, 내년부터 본격추진한다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20.11.20 16:24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290억원을 들여 하늘길(곤돌라)과 전망대가 조성될 예정인 양구 펀치볼 전경)
(사진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290억원을 들여 하늘길(곤돌라)과 전망대가 조성될 예정인 양구 펀치볼 전경)

강원 양구군 DMZ 펀치볼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양구군은 최근 사업비 30억원을 강원도로부터 확보했다. 지난 6월 착수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내년에 완료되는 즉시 공사를 시작해 2022년까지 지방정원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평화의 화원, 야생화원, 습지원, 미석정원, 화이트가든 등의 테마정원과 방문자센터, 주차장, 야외무대 등의 부대시설을 비롯해 각종 체험 및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국립 DMZ자생식물원, 야생화밭, 펀치볼둘레길 등 해안면의 기존 산림생태 관광자원과 을지전망대, 제4땅굴 등의 안보관광지와 연계돼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DMZ 펀치볼 지방정원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정원관리에 국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되므로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허남원 녹지공원담당은 “타 지역의 지방정원과 차별화된 특색 있는 정원을 조성해 관광객 유치를 도모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고의 지방정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구=뉴시스] 한윤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택건설신문
  • (100-866) 서울 중구 퇴계로187(필동1가 국제빌딩( 2층)
  • 대표전화 : 02-757-2114
  • 팩스 : 02-2269-5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향화
  • 제호 : 주택건설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04935
  • 등록일 : 2018-01-17
  • 발행일 : 1996-06-20
  • 회장 : 류종기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종수
  • 편집디자인 : 이주현
  • 주택건설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주택건설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c@newsh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