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9일~11일 3일간 신청, 59필지 공급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지구 내 산업·물류시설용지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59필지, 총 43만7824㎡ 규모로 산업시설용지의 경우 화학,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전자부품, 전기장비 제조업 등의 입주가 가능하다.
평택 포승지구는 평택항과 38번 국도,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까지 접근성이 뛰어나 물류교통의 요충지다. 완성차 공장과 삼성전자 등 인근 산업클러스터와의 연계성도 뛰어나다.
주변시세 대비 20% 가량 낮은 공급가격 또한 평택포승(BIX)지구의 강점 중 하나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이며, 분양금액에 따라 3년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GH홈페이지 또는 GH 산단관리부(031-8012-762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평택포승(BIX)지구는 GH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일원에 조성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 내 핵심 거점지구이다.
총 면적 204만㎡에 산업시설용지 78만㎡, 물류시설용지 55만㎡를 비롯해 주거 및 근린생활시설과 기타 지원시설을 개발할 계획이다.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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