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콘텐츠 공모전 '희희락낙'…18일까지 이메일 접수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시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동영상 공모전을 연다.
시교육청은 오는 18일까지 시내 초·중·고교 교사들로부터 학교예술교육 동영상 공모전 '희희락낙(樂knock)'에 출품할 동영상을 공모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현장 교원이 학교예술교육 온라인 콘텐츠 제작자로 직접 참여해 서로에게 기쁨(喜)과 희(希)망을 주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기쁨과 희망을 주는 학교예술교육’을 주제로 공연, 음악, 미술, 창의예술 4가지 영역 내에서 구성할 수 있다. 학급 단위의 동아리 공연, 1인 1악기, 미술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사례 등을 소개하면 된다. 형식도 순수창작, 패러디, 애니메이션, 인포그래픽, 팬아트 등 제한을 두지 않는다.
단 분량은 3분 이내여야 한다. 작품의 첫 부분은 ‘2020 학교예술교육 희희락낙 동영상 공모전' 자막 또는 이미지가 나오도록 편집해야 한다. 영상물에 사용된 이미지, 음악, 영상이 저작권을 침해해서도 안 된다.
시교육청 관내 초·중·고교 교원이면 누구나 개인 자격이나 대표를 포함한 4인 이내 팀을 꾸려 지원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총 16개 작품을 가려 뽑아 소정의 상품과 시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공모 접수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이메일(aprileye@sen.go.kr)로 접수하면 되며, 서식과 작품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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