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충남 아산에서 확진자의 접촉자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80대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신창면에 거주하는 80대(아산 145번)와 둔포면의 80대(아산 146번)가 전날 검체 채취를 거쳐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산 145번 확진자는 지난달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아산 10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 해제를 앞두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 아산 146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천안에서는 30일 오후 두정동에 거주하는 50대 등 2명(천안 461번, 462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11월 19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천안시는 1일 오후 6시부터 7일간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높였다.
11월 79명의 확진자가 나온 아산시도 1일 오후 민관협의회를 거쳐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천안·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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