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포스트 코로나' 新평면 '치유 공간' 개발
금호산업, '포스트 코로나' 新평면 '치유 공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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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0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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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바이러스 유입 차단, 재택근무 환경 제공
향후 '금호어울림' 분양 단지에 확대 적용 계획
금호산업 '큐어 스페이스' 평면. (사진 = 업체 제공)
금호산업 '큐어 스페이스' 평면. (사진 = 업체 제공)
금호산업 '큐어 스페이스' 평면. (사진 = 업체 제공)

금호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일상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한 새로운 아파트 평면 디자인 '치유 공간(CURE SPACE)'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미 일부 디자인은 지난 3월 분양한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에 부분적으로 시범 적용했으며, 금호산업은 앞으로 분양하는 '금호어울림' 분양 단지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금호산업은 집을 단순한 거주의 공간이 아닌 치유 공간으로 보고 새로운 평면 디자인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평면에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는 '큐어 팬트리(CURE PANTRY)'(클린룸+팬트리공간) ▲쾌적한 재택근무 공간을 제공하는 '큐어 오피스(CURE OFFICE)'(홈오피스 공간)를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큐어 팬트리는 외부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현관 입구와 거실을 분리하는 별도의 공간이다.

거실로 향하는 길목에 팬트리와 에어샤워 청정기, 브러쉬 청정기, 의류관리기 등을 설치한다. 외출 시 몸과 옷에 묻었던 바이러스를 완벽히 털어 내고 집 안으로 입장할 수 있게 했다.

홈 오피스를 만들 수 있는 '큐어 오피스'(CURE OFFICE)도 평면에 배치했다. 기존의 방 3개로 구성된 평면에서 벗어나 재택근무, 홈 스쿨링 등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추가로 구성했다.

평면 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한 금호산업 상품설계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주거 라이프 스타일은 물론 일하는 방식까지도 변하고 있다"며 "꾸준한 사회현상 분석과 연구로 시장의 변화와 트렌드를 리드하는 맞춤형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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