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공공기관 신규채용, 작년 2만5700명보다 클 것"
정부 "올해 공공기관 신규채용, 작년 2만5700명보다 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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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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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기재차관 "여력있는 범위에서 최대한 채용토록 독려"
김용범 기획재정부(기재부) 제1차관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제2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9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01.13.
김용범 기획재정부(기재부) 제1차관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제2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9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01.13.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3일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사정을 감안해 공공기관이 여력이 있는 범위에서 최대한 신규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올해는 작년 신규채용 규모인 2만5700명보다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 겸 제9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관별로 채용 계획들을 집계하고 있는데 이번 주 중에 다 집계되고 다음 주 월요일(18일) 공공기관 채용박람회를 통해 신규 채용 규모가 확정될 것"이라며 "현재 어려운 청년 고용을 감안할 땐 그(작년 채용 규모)보다는 더 큰 숫자가 발표될 것"이라고 했다.

김 차관은 이날 앞서 발표된 통계청의 고용동향에서 작년 12월 취업자 감소폭이 62만8000명에 달한 것과 관련, "정부 예상보다 낮게 나온 건 사실"이라며 "재정일자리 사업이 예상보다 일찍 종료된 사업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재정일자리 사업의 실집행이 저조하다는 지적에 대해 "일부 일자리사업의 경우 전달 과정에서도 짚어볼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1~2월 재정일자리 사업을 70% 이상 당겨 집행해 (고용상황을) 뒷받침해야 하는데, 집행방식을 점검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세종=뉴시스] 위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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