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과 브라이트마크, 플라스틱 순환 경제 선도 위해 파트너십 체결
SK종합화학과 브라이트마크, 플라스틱 순환 경제 선도 위해 파트너십 체결
  • 뉴스와이어
  • 승인 2021.01.29 13:08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뉴스와이어)
한국의 글로벌 화학기업 SK종합화학과 글로벌 폐기물 솔루션 공급업체 브라이트마크(Brightmark)가 양측이 한국에 상용 규모 플라스틱 재생 공장을 설립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하며 플라스틱 순환 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양측은 함께 브라이트마크의 플라스틱 재생 기술을 활용하고 그 상업성을 탄탄히 다져서 합작회사를 설립해 한국에 연간 10만톤 처리가 가능한 플라스틱 재생 시설에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개발 및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에서 플라스틱으로’ 순환하는 경제로 전환을 추진한다.

플라스틱 재생은 아무리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이라도 플라스틱이 수명 한계에 도달했을 때 재활용할 수 있는 첨단 재활용 방식인 브라이트마크의 독점 열분해 기술로 실현된다. 이 MOU를 통해 브라이트마크의 한국 파트너인 SK종합화학은 현재 전 세계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게 된다. 전 세계에서 매년 3억8500만톤의 플라스틱이 만들어지며 이 중 91%는 재활용되지 않는다. 나머지는 소각로, 매립지로 보내지거나 자연환경 속의 쓰레기가 돼 수천년 동안 남아 있게 된다.

나경수 SK종합화학 CEO는 “열분해는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필수적인 기술”이라며 “브라이트마크와의 파트너십은 우리가 이 중요한 문제에서 선도업체로 자리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브라이트마크와의 협력 외에도 SK종합화학은 환경, 사회, 기업 거버넌스(ESG) 사업을 통해 계속해서 플라스틱 순환 경제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2021년 도중 예비 조사를 실시하고 한국 내 열분해 및 후처리와 관련된 경험을 종합하며 협력할 계획이다. 올해 말 양측은 최적의 운영 방식을 확정하고 브라이트마크의 기술을 한국 내에서 확장 및 개발한 다음 공장 설립 및 운영과 관련된 합작회사 합의문을 최종 마무리한다.

밥 파월(Bob Powell) 브라이트마크 설립자 겸 CEO는 “브라이트마크는 SK종합화학 같은 선도적 글로벌 화학 기업과 제휴하고 폐기물 없는 순환 경제를 향한 브라이트마크의 초점을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브라이트마크는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가 세계적인 문제이며 이를 해결할 글로벌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본다. 한국은 확장 가능한 순환 솔루션을 지원함으로써 플라스틱 폐기물 위기에 도전할 준비가 되어 있다. 또한 플라스틱 폐기물 수집 시스템과 즉시 사용 가능한 플라스틱 폐기물 공급 원료 흐름을 보유하고 있어 확장성이 뛰어난 곳”이라고 말했다.

과거 지속적인 열분해 공장 운영은 기술 및 경제적 실용성이 떨어진 탓에 쉽지 않았다. 브라이트마크는 이러한 제약을 극복했다. 미국 인디애나주 애슐리에 위치한 브라이트마크의 플라스틱 폐기물 재생 공장은 연간 10만톤 규모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처리하는 세계 최대 규모 시설이며 2021년 완전 상용화 규모를 달성할 예정이다.

SK종합화학은 지주 회사인 SK이노베이션과 긴밀히 협력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열분해성 기름을 플라스틱으로 변환하는 후처리 절차를 개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의 이성준 원장은 “관련 업계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런 측면에서 SK이노베이션은 플라스틱 변환량을 높이고 불순물 제거를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에서 나오는 열분해성 기름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상용 규모의 열분해 공장이 성공적으로 지속 운영되면 포장 폐기물의 재활용률이 눈에 띄게 증가할 것이다. 여기에 더해 SK종합화학이 이 기름을 자체 플라스틱 공급 원료 공장에서 활용하는 데 성공하면 이 사업이 플라스틱 순환 경제를 일으킨다는 목적을 더 쉽게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이트마크와 SK종합화학의 이번 제휴는 가장 시급한 환경 문제에 주력하는 브라이트마크의 글로벌 규모 솔루션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브라이트마크는 플라스틱 재생(플라스틱 폐기물 연료화) 및 재생 천연가스(유기 폐기물 연료화)에 초점을 맞춘 획기적 폐기물 솔루션을 배치하며 그 사명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SK종합화학(SK Global Chemical) 개요

SK종합화학은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다. SK종합화학은 자동차, 전자기기, 통신부터 소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계를 위한 첨단 소재 제품군을 제공한다. 친환경 포장재 및 자동차 부품과 고부가가치 제품에 주력하며 ‘친환경 전략’을 바탕으로 가치 사슬 전반에 걸친 ‘순환 경제’를 개발하고자 한다. 최근 SK종합화학은 새로운 슬로건인 ‘더 나은 삶을 위한 친환경’을 창안하며 열분해를 사용해 플라스틱 관련 환경 문제를 해결한다는 사업 목표를 제시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 웹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http://eng.skglobalchemical.com

브라이트마크(BRIGHTMARK) 개요

브라이트마크는 폐기물을 다시 상상한다는 사명을 지닌 글로벌 폐기물 솔루션 업체다. 전체적이고 독립적이며 순환하는 경제 접근법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한 상상력과 긍정성을 통해 지구의 가장 시급한 문제에 도전한다.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플라스틱 재생(플라스틱 폐기물 연료화)에 초점을 맞춘 폐기물 에너지화 솔루션과 재생 천연가스(유기 폐기물 연료화) 배포를 통해 브라이트마크는 환경 문제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현하며, 이를 통해 우리 모두가 살아가는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확장 가능한 프로젝트 솔루션을 고안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 웹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www.brightmark.com.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10127006085/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출처:Brightmark LLC
언론연락처: SK종합화학(SK Global Chemical) 아시아 미디어 윤선호(Sunho Yoon) +82 10-6484-7500 브라이트마크(Brightmark) 아시아 미디어 에드먼드 로코코(Edmond Lococo, ICR) +86 138-1079-1408 미국 미디어 코리 지스킨드(Cory Ziskind, ICR) +1 (646) 277-1232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보도자료 출처 : Brightmark LLC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택건설신문
  • (100-866) 서울 중구 퇴계로187(필동1가 국제빌딩( 2층)
  • 대표전화 : 02-757-2114
  • 팩스 : 02-2269-5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향화
  • 제호 : 주택건설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04935
  • 등록일 : 2018-01-17
  • 발행일 : 1996-06-20
  • 회장 : 류종기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종수
  • 편집디자인 : 이주현
  • 주택건설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주택건설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c@newsh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