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정재형·미주 면접…아수라장 폭소 만발
'놀면 뭐하니?' 유재석, 정재형·미주 면접…아수라장 폭소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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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0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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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 (사진 = MBC) 2021.2.5.
6일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 (사진 = MBC) 2021.2.5.

'놀면 뭐하니?' 유반장, 유재석이 새로운 팀원 면접을 봤다.

오는 6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에서는 강력 3팀을 이끄는 유반장, 유재석의 면접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강력 3팀에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등장한 김형사(김종민)와 영화 속 배우 마동석이 튀어나온 듯 범상치 않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단발의 쁘띠 형사 마형사(데프콘)가 등장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위기를 겪고 있는 강력 3팀의 마지막 팀원 모집 면접이 진행된다. 유반장은 뉴페이스를 기다리며 기대에 한껏 부풀었다.

하지만 그의 눈 앞에 나타난 사람은 다름 아닌 정재형. 서로를 마주하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두 사람 중 정재형은 특유의 질척이는 어투로 "날 그렇게 원해? 왜? 왜 그럴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테스트 후 자꾸 "탈락"을 외치는 유반장으로 인해 전의를 불태웠고, 결국 엉덩방아까지 찧는 사태가 벌어졌다.

미주는 안젤리나 졸리를 연상케 하는 딱 달라붙는 의상을 착용하고 등장했다. 처음부터 자신만만한 태도로 면접장에 들어선 그는 "원래는 법대를 가려고 했었다"면서 자신이 경찰대학교 조기졸업자라고 주장해 유반장을 웃게 했다.

특히 미란다 원칙을 묻는 유반장의 테스트에 '미란다'로 삼행시를 짓는 엉뚱한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거기에 특별 장기로 일자 다리 찢기를 선보인 미주. 그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빈 공간을 찾아 다리를 찢었는데, 비명 소리를 지르며 아파하는 모습으로 유반장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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