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준비' 한국 수영, 브라질 출신 지도자 영입
'도쿄올림픽 준비' 한국 수영, 브라질 출신 지도자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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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0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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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국 수영 경영 국가대표 코치진. 왼쪽부터 이정훈, 아릴슨 챔팸, 윤미연, 하영일, 강성민. (사진 = 대한수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1년 한국 수영 경영 국가대표 코치진. 왼쪽부터 이정훈, 아릴슨 챔팸, 윤미연, 하영일, 강성민. (사진 = 대한수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 수영 경영 대표팀이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6개월 앞두고 외국인 지도자를 영입했다.

대한수영연맹은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집중 훈련을 위해 브라질 출신 지도자인 아릴슨 챔팸(51)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경영 대표팀은 지난해 12월부터 이정훈 총감독과 윤미연·하영일 코치의 지휘 하에 진천선수촌에서 강화훈련을 진행 중이다. 챔팸 코치는 5일 오후 대표팀에 합류했다.

수영연맹은 "현역 시절 배영 선수였던 챔팸은 2009년부터 3년간 브라질 대표팀 지도자를 맡아 단거리에 집중된 브라질 수영이 중장거리 종목에서도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데 이바지했다"고 소개했다.

챔팸은 "한국 선수들이 세계 챔피언이 될만한 역량을 가졌다고 믿는다. 코치진, 선수단과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정훈 총감독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선진 수영을 접목하고,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영 대표팀은 남자 자유형 200m 세계주니어기록 보유자인 황선우(서울체고)와 베테랑 백수연(광주시체육회) 등 선수 14명으로 구성됐다.

대표팀은 5월 열리는 도쿄올림픽 최종 파견대상자 선발대회에서 올림픽 기준기록을 통과하는 것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 중이다.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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