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 40분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경기주택도시공사(GH) 융복합센터 건립 공사현장 내 지상 2층짜리 가설사무소가 붕괴되는 사고가 났다.
이 가설사무소는 샌드위치판넬조 조립식 건물로 1개 동, 약 350㎡ 규모로 지어졌다.
이 사고로 작업자 1명이 손가락에 찰과상을 입는 경미한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른 작업자 8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융복합센터는 경기도청 신청사가 들어오는 경기융합타운 내 부지에 조성된다.
소방당국은 이날 가설사무소가 강풍에 의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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