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태우고 아버지 차 몰던 20대 인도 돌진… 2명 사망·3명 중상
친구들 태우고 아버지 차 몰던 20대 인도 돌진… 2명 사망·3명 중상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21.02.1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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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강원 춘천시 후평동 보안사거리 도로를 달리던 아반떼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새마을금고로 돌진해 출입문이 부서지고 유리창이 깨진 모습이다. 2021.02.18.
18일 오전 강원 춘천시 후평동 보안사거리 도로를 달리던 아반떼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새마을금고로 돌진해 출입문이 부서지고 유리창이 깨진 모습이다. 2021.02.18.

18일 오전 4시12분께 강원 춘천시 후평동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아반떼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 인근 새마을금고의 유리벽과 충돌한 뒤 멈췄다.

이 사고로 운전자 황모(21)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A(19)군이 숨졌다.

뒷좌석에 타고 있던 19살 동갑내기 2명과 운전자와 동갑인 1명 등 남성 3명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아반떼 승용차는 종잇장처럼 구겨져 사고 당시의 큰 충격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황씨는 아버지의 차를 몰고 나와 운전을 하다가 변을 당했다.

황씨는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음주운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황씨의 혈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춘천=뉴시스]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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