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향과 함께 맞는 봄...어울아트센터 '시민행복나눔콘서트'
대구시향과 함께 맞는 봄...어울아트센터 '시민행복나눔콘서트'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21.02.25 18:03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음 달 2일 무료 공연
소프라노 이윤경 출연
대구시립교향악단
대구시립교향악단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은 다음 달 2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새로운 봄을 알리는 음악회 '시민행복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대구시립교향악단과 함께 공연을 기획, 더 많은 시민이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길이가 짧고 대중에게 친숙한 작품 위주로 구성해 누구나 부담 없이 함께할 수 있다.

공연은 대구시향 음악감독이자 상임지휘자인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를 맡고 소프라노 이윤경이 함께 출연한다.

대구시향은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즈를 시작으로 무대의 막을 올린다.

이어 푸치니의 오페라 '마농 레스코' 간주곡과 오펜바흐의 희가극 '호프만의 이야기' 중 간주곡과 뱃노래를 연주한다. 주페의 오페레타 '아름다운 칼라테아' 서곡과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폴카곡 '걱정근심 없이', 주페 '경기병' 서곡도 선사한다.

공연 후반에는 비제 '아를의 여인 모음곡 제2번' 중 제4곡 파란돌이 관객의 귀를 즐겁게 한다.

소프라노 이윤경은 임긍수의 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으로 잔잔한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무대는 슈트라우스 2세 '천둥과 번개 폴카'와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제1번' 중 꽃의 왈츠로 마무리된다.

이태현 행복북구문화재단 상임이사는 "대구시향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봄을 맞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일상의 소중함이 무척이나 그리운 요즘 시민들이 음악이 주는 행복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 재단 홈페이지나 전화를 이용해 예약하면 된다.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택건설신문
  • (100-866) 서울 중구 퇴계로187(필동1가 국제빌딩( 2층)
  • 대표전화 : 02-757-2114
  • 팩스 : 02-2269-5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향화
  • 제호 : 주택건설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04935
  • 등록일 : 2018-01-17
  • 발행일 : 1996-06-20
  • 회장 : 류종기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종수
  • 편집디자인 : 이주현
  • 주택건설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주택건설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c@newsh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