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국립중앙과학관과 엑스포과학공원 간을 연결하는 '엑스포 지하차도'를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 지하차도는 엑스포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덕대로를 사이에 두고 있는 과학관과 엑스포공원의 이동을 쉽게 하기 위해 지난 2013년 12월 착공한 연장 200m, 폭 9m의 도로다.
지하차도 개통으로 개통으로 두 과학공원을 이용하는 방문차량이, 신호대기 후 U턴을 통해 진입하는 기존 방식에서 지하차도를 통해 진입이 가능해졌다.
이밖에 사이언스 콤플렉스로 이어지는 일부도로는 올 8월 사이언스콤플랙스 준공 시점에 개통될 예정이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저작권자 © 주택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