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4월2일까지 공모, 선정작은 4월20일 시청 홈페이지에서 발표
경남 창원시는 4일부터 4월2일까지 마산항 서항지구 및 구항 방재언덕 친수공간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이곳은 오는 6월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으로 시민들이 직접 명칭을 공모해 더욱 친근한 해양문화 공간으로 만들고, 친수공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명칭 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창원시청 홈페이지에서 공모하거나 제안서를 작성해 시청 해양정책에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적합성, 지역성, 대중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내부 심사 및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건(30만원), 우수상 1건(20만원), 장려상 2건(각 10만원)에 상금과 상장이 주어지며, 선정작은 4월20일 시청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올 6월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갈 마산항 서항지구와 구항방재 언덕 친수공간 명칭을 시민 공모로 선정하게 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마산항의 특색있고 친근함을 줄 수 있는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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