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혁명으로 인해 수많은 직업군이 사라지고, 인공지능이나 자동화 기술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사람들은 부동산 직업이 사라질 직업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그렇지 않다.
부동산 중개인은 부동산 업계의 여러 직업 중 하나일 뿐이며, 부동산 업계의 취업 시장은 생각보다 넓고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분양 상담사는 화려한 스펙 없이도 도전이 가능하다.
'분양의 세계'는 현직 20년 경력의 분양 상담사인 저자가 분양 상담업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히고, 분양 상담사가 되고 싶지만 길을 몰라 헤매는 이들을 위해 쓴 책이다.
또한 분양업에 몸담고 있지만 노하우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더불어 최신 부동산 트렌드를 다루고 있어 부동산에 처음 투자하는 사람에게도 유용하다.
이 책은 모델 하우스 분양 속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한다. 분양업과 관련한 직업은 4차 산업 혁명으로 인해 대체되지 않을 미래 직업임을 밝힌다.
또한 분양업에 대한 불편한 진실과 오해에 대해, 분양업에 종사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들에 대한 현실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박병주 지음, 228쪽, 슬로디미디어, 1만6800원.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저작권자 © 주택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