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예비소집 불참아동 파악 위해 관계부처 협력 등 개선 추진
서울교육청, 예비소집 불참아동 파악 위해 관계부처 협력 등 개선 추진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21.04.0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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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취학통지자 중 소재불명 아동 17명 경찰수사 통해 찾아
나이스-주민등록정보시스템 연계 추진..."행안부에 협력 제의"
2021학년도 서울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인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이초등학교에서 어린이와 학부모가 예비소집 접수를 하고 있다. 2021.01.06
2021학년도 서울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인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이초등학교에서 어린이와 학부모가 예비소집 접수를 하고 있다. 2021.01.06

서울시교육청이 매년 반복되는 예비소집 불참아동 소재 파악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취학 대상 아동의 정보를 담고 있는 관계 부처 시스템을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교육청은 5일 교육부의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정보시스템을 연계하는 '의무취학 처리 절차 관리 시스템 개선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경찰, 동주민센터 등과 협조해 매년 초등학교 입학 전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의 소재 파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취학 통지자 총 7만1592명의 13.8%인 9949명이 불참했다. 이 중 17명의 소재를 알지 못해 교육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최근에야 찾았다.

특히 올해 소재 파악은 지난해보다 21일 더 걸렸다. 교육청 관계자는 "취학 대상 아동의 사는 곳이 바뀌었거나, 학부모가 자녀의 다니려는 학교를 바꿔도 해당 학교에 관련 내용이 통보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금은 예비소집 전부터 동주민센터에서 학교로 공문을 보내고, 예비소집을 마친 학교가 다시 불참 아동의 명단을 수기로 작성해 관리하는 등 절차상의 허점이 많다.

교육청의 방안은 주민등록정보시스템과 나이스를 연계해 관계 기관이 공문을 주고 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실시간으로 학교와 동주민센터가 예비소집 불참 아동의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한다. 나이스에도 취학관리 관련 메뉴를 만들어 학교에서 관리를 용이하게 만든다.

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교육부와 협의를 마쳤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실무 협의회에 안건 자료를 제출했다"며 "행안부에도 협의를 제안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미취학 아동에 대해 월 1회 이상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 및 취학 독려 등 미취학 아동 관리와 지원을 철저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5일 교육부의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정보시스템을 연계하는 '의무취학 처리 절차 관리 시스템 개선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료=서울시교육청 제공). 2021.04.05
서울시교육청은 5일 교육부의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정보시스템을 연계하는 '의무취학 처리 절차 관리 시스템 개선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료=서울시교육청 제공). 2021.04.05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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