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29층 24개동 2049가구 규모
GTX C·7호선 연장 등 교통 개선 기대감
구도심·신도심 생활권 동시에 누리는 입지
우미건설·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이 양주신도시에 들어서는 '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 견본주택을 16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6일, 정당계약은 6월16~25일이다.
이 아파트는 경기도 양주시 양주신도시 A-1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29층 24개동, 전용 74·84㎡ 총 2049가구 규모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형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주택형 별 가구 수는 ▲전용 74㎡A 356가구 ▲전용 74㎡B 559가구 ▲전용 74㎡C 95가구 ▲전용 84㎡A 664가구 ▲전용 84㎡B 375가구다.
양주시 덕정에서 수원까지 연결되는 GTX-C 노선이 회정역(예정)에 계획돼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역도 신설될 예정이고, 세종-포천 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예정) 등 도로망도 개선된다.
'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는 구도심인 덕정지구와 신도심인 회천신도시 및 양주신도시의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지역에 지어진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단지 내에 계획돼 있고, 단지 남측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옥정생태숲공원과 회암천 등 공원이 단지 주변이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지상에 차량이 없는 단지(유치원, 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로 계획돼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통학버스 하차공간에 카페가 마련돼 보호자가 버스를 기다리며 휴식할 수 있다. 다목적 실내 체육관, 피트니스 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게스트하우스와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의 공간도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101-1번지에 있다. 방문예약은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