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아파트 붕괴' 플로리다주에 비상사태 선포
바이든, '아파트 붕괴' 플로리다주에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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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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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서프사이드에서 12층짜리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아파트가 무너져 구조대가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새벽에 건물 일부가 무너져 아파트 136가구 중 55가구가 붕괴해 최소 1명이 숨지고 99명의 소재가 불분명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2021.06.25.
24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서프사이드에서 12층짜리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아파트가 무너져 구조대가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새벽에 건물 일부가 무너져 아파트 136가구 중 55가구가 붕괴해 최소 1명이 숨지고 99명의 소재가 불분명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2021.06.25.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아파트(condominium) 붕괴 사고가 발생한 플로리다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백악관은 25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플로리다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전날 서프사이드 건물 붕괴 사고로 인한 비상사태에 대한 주(州)와 지역의 대응을 보완하도록 연방의 지원을 명령했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비상사태 선포는 국토안보부와 연방재난관리청(FEMA)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데이드카운티에서 이뤄지는 모든 재난 구호 활동과 긴급 구조 활동을 조정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오전 1시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론 드 샌티스 마이애미주 주지사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정부 차원의 지원을 시작했다.

한편,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데이드카운티 서프사이드에서는 아파트가 전날 붕괴돼 적어도 3명이 숨지고 99여 명이 행방불명됐다. 행방불명자 중에는 파라과이와 이스라엘 등 외국인도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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