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소상공인 손실보상 10월 말 차질없이 지급 개시"
기재차관 "소상공인 손실보상 10월 말 차질없이 지급 개시"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21.08.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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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결과 브리핑
"재난지원금 지급 시점·기준 등 이달 중순 발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중대본) 회의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8.12.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중대본) 회의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8.12.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관련해 "10월 말 지급이 차질없이 개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결과 브리핑을 열고 "7월28일 출범한 범부처 소상공인 손실보상 민관 TF에서 세부적인 내용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손실보상위원회는 10월8일 바로 소집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상생 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범정부 TF에서 지급 시작 시점, 세부 기준, 사용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8월 중순께 구체적이고 자세한 세부시행계획을 발표해 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차관은 코로나19 4차 확산과 관련해 "대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영향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일 것"이라며 "특히 내수 부분에 영향이 있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 그는 "카드 매출 자체는 아직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대면서비스업인 음식·숙박업 등 카드 매출은 계속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예의 주시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출은 이달 10일까지 46.4% 증가하는 등 대외 부문의 경기 흐름을 봤을 때 (코로나가 수출에는)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고용의 경우 코로나 재확산으로 불확실성이 있고 시차를 두고 (지표에 반영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예의주시하며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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