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민 500명 아프간 추가탈출…1000명 남아" 美국무부
"미국민 500명 아프간 추가탈출…1000명 남아" 美국무부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21.08.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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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미국민들과 접촉 노력 계속…75%, 떠날 준비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외곽에서 26일(현지시간) 연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부상한 아프간인들이 병원 침대에 누워있다. 이번 폭발은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 애비 게이트와 인근 배런 호텔에서 각각 발생해 아프간인 최소 60명이 숨지고 143명이 다쳤으며 미군도 12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이번 폭발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2021.08.27.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외곽에서 26일(현지시간) 연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부상한 아프간인들이 병원 침대에 누워있다. 이번 폭발은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 애비 게이트와 인근 배런 호텔에서 각각 발생해 아프간인 최소 60명이 숨지고 143명이 다쳤으며 미군도 12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이번 폭발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2021.08.27.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외곽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 미군 13명을 포함해 약 9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 철수를 위한 작전이 계속됨에 따라 아프간에 남은 미국인은 이제 약 1000명으로 추정되며 미국은 이들과의 접촉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미 국무부가 26일(현지시간) 밝혔다.앞서 앤서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약 1500여명의 미국 시민들이 아직 아프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나 국무부는 이들 중 500여명이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국무부는 또 약 500명이 미국인이라고 주장하며 미 대사관에 전화를 걸어 아프간에서 떠날 수 있도록 요청했지만 이들 대부분은 미국 시민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국무부는 아프간에 남은 것으로 추정되는 약 1000명의 미국인들 중 75%는 아프간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앤서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약 1500여명의 미국 시민들이 아직 아프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나 국무부는 이들 중 500여명이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국무부는 또 약 500명이 미국인이라고 주장하며 미 대사관에 전화를 걸어 아프간에서 떠날 수 있도록 요청했지만 이들 대부분은 미국 시민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국무부는 아프간에 남은 것으로 추정되는 약 1000명의 미국인들 중 75%는 아프간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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