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탁구 서수연·정영아, 단식 4강 진출…동메달 확보
[패럴림픽] 탁구 서수연·정영아, 단식 4강 진출…동메달 확보
  • 도쿄패럴림픽 공동취재단
  • 승인 2021.08.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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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에서 탁구 종목의 서수연이 4강에 올랐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도쿄=뉴스1) 도쿄패럴림픽 공동취재단 = 2016 리우 패럴림픽 탁구 은메달리스트 서수연(35·광주시청)과 정영아(42·서울시청)가 2020 도쿄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첫 메달을 확보했다.

서수연은 27일 오후 도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여자 탁구 단식(스포츠등급 1-2) 8강전에서 아나 프로불로비치(38·세르비아)를 3-0(11-4 11-7 11-6)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탁구 단식은 3·4위전을 치르지 않고 공동 3위로 시상하기 때문에 준결승에만 오르면 동메달을 확보하게 된다.

서수연은 지난 26일 치른 예선에서 마리암 알미리슬(39·사우디아라비아)와 나데즈다 브쉬바셰바(62·러시아패럴림픽위원회)를 각각 3-0, 3-2 로 누르고 8강에 직행했다.

브쉬바셰바와의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는 첫 2세트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이후 내리 3세트를 따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서수연은 학생 시절 모델을 꿈꿨다. 하지만 2004년 자세를 교정하려고 병원을 찾았다가 주사를 잘못 맞고 경추가 손상되면서 하반신이 마비됐다. 2006년 주변의 권유로 처음 탁구 라켓을 잡았는데 재능을 보였다.

서수연은 2013년 국가대표가 됐고 2014년 인천 장애인 아시안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2016 리우 패럴림픽에선 결승에서 리우 징(중국)에게 1-3으로 패했다. 서수연은 두 번째 패럴림픽 무대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는 각오로 도쿄로 왔다.

서수연은 오는 28일 낮 12시20분 실바 올리베이라(브라질)와 준결승을 치른다.

정영아가 26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여자 탁구 단식 예선에서 중국 판지아민과 대결하고 있다. 2021.8.26/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이와 함께 정영아(42·서울시청)도 여자 탁구 단식(스포츠등급 5) 8강전에서 판와스 싱암(20·태국)을 3-1(10-12 11-9 11-5 11-7)로 누르고 4강에 진출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정영아는 2012 런던 패럴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에서 2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도쿄 패럴림픽에서는 부상 여파로 4강 진출이 목표라고 언급했는데, 일단 목표를 이뤘다.

한편 탁구는 패럴림픽의 대표적인 효자종목이다. 우리나라는 1960년 로마 패럴림픽 이후 총 81개(금24, 은28, 동29)의 메달을 수확했다.

직전 대회인 2016 리우에서도 금1, 은3, 동5개를 획득했다. 이번 도쿄 대회선 금메달 2개, 은 4, 동 5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패럴림픽 탁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스포츠등급은 지체장애(1∼10등급)와 지적장애(11등급)로 분류된다. 지체장애는 다시 휠체어를 사용하는 선수(1∼5등급)와 입식(6∼10등급)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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