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오는 10월 KTX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 내에서 '신진주역세권 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신진주역세권 데시앙은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B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8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694가구 ▲84㎡B 50가구 ▲121㎡ 66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진주역세권 데시앙이 들어서는 신진주역세권은 경전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따라 개통된 KTX진주역 주변 96만3202㎡에 7181가구, 2만 여명을 수용하기 위해 주거, 상업, 공원, 녹지, 학교 등이 조성되고 있는 곳으로 경남권 KTX역세권 개발사업지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신진주역세권 데시앙은 KTX진주역과 가까운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KTX진주역을 통해 동대구역을 경유, 서울역까지 3시간 40분 만에 이동할 수 있으며, 진주역에서 경전선을 이용해 서울 강남 수서역으로 가는 고속철도 SRT 및 KTX 수서행 신설도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신진주역세권 데시앙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경로당을 비롯해 어린이놀이터, 피트니스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각 가구에도 태영건설만의 특화설계를 적용할 방침이다.
분양 관계자는 "신진주역세권 데시앙은 경남권 최대 역세권개발사업지인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조성되는 만큼 다양한 개발호재로 기대감이 높은 곳"이라며 "태영건설만의 우수한 시공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특화상품을 선보여 신진주역세권 내 명품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87-20에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