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은 대둔산 편의시설 정비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완주군은 15억5400만원을 투입해 기존 대둔산 구름다리를 철거하고 재설치했다.
구름다리는 길이 48m, 폭 1.2m로 설치됐으며 안전검사를 통해 재탄생됐다.
대둔산 인근 상가들은 구름다리 재설치 기념으로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음식값 10% 할인행사를 벌인다.
또 케이블카와 호텔 사우나 이용 할인 행사도 병행된다.
군 관계자는 “탐방객들이 안전하면서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각종 기반시설도 재정비했다”며 “시설상가들도 방문객 환영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대둔산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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