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장동 개발의혹 주장은 '명백한 경선 개입'…법적조치
이재명, 대장동 개발의혹 주장은 '명백한 경선 개입'…법적조치
  • 이훈철 기자,서혜림 기자
  • 승인 2021.09.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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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14일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열린 전북 공약발표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줌(zoom) 화상 기자간담회를 통해 "과감한 투자와 혁신으로 전북 지역 경제를 부활시키고 다가오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그린뉴딜 중심의 전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1.9.1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서혜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는 최근 야권 후보와 일부 보수언론에서 제기한 '대장동 개발의혹'을 '명백한 경선 개입'으로 규정하고 법적조치 등 강경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14일 이재명 캠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국회에서 긴급 현안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캠프 관계자는 "내부적으로는 이번 의혹제기가 선거전에 나온 명백한 허위사실로 경선 개입에 해당된다고 보고 있다"며 "기자회견을 통해 이런 점을 설명하고, 의혹을 처음 제기한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사과하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도 취할 수 있다는 점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의혹 제기에도 무대응으로 일관했던 이 후보도 강경한 모습을 취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된 전북지역 공약 발표 관련 화상 기자간담회를 통해 "하도 황당한 소리를 많이해서 웬만하면 넘어가려고 했는데 선거전에서 허위사실로 공격하는것은 전쟁터에서 삐라(전단)를 뿌리는 것과 똑같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니네 대장 죽었다더라', '병났다더라'며 이렇게 퍼트리면 혼란이 온다"며 "(전쟁 중) 전술 일부로 봐서 웬만하면 넘어가려고 하는데 이 문제는 정말 범죄적 수준으로 조작이 매우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어서 한 번쯤은 경종을 울려야겠다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경제시스템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이해하면 결코 할 수 없는 소리들을 그것도 메이저 언론사가 대문짝만하게 이렇게 주장하고, 그 근거라는 게 참으로 터무니없어서 대동의 '동'자랑 어디 '동'자가 같더라(식이다)"라며 "기자회견한 사람은 그렇다 치더라도 그것도 열심히 확인 안 하고 '카더라'식으로 쓰면 안 되는 것 아니겠느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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