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46% vs 이재명 40%, 윤석열 46% vs 이재명 37%
홍준표 46% vs 이재명 40%, 윤석열 46% vs 이재명 37%
  • 박기범 기자
  • 승인 2021.09.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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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빌딩 방송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체인지 대한민국, 3대 약속' 발표회에서 홍준표, 윤석열 후보가 행사 시작을 기다리며 생각에 잠겨 있다. 2021.9.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여권의 유력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양자 가상대결에서 모두 앞서는 여론조사가 14일 발표됐다.

보수와 진보진영의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지사와 홍준표 의원이 각 1위를 기록했다.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p)) 결과, 홍 의원은 이 지사와의 가상대결에서 46.1%를 기록하며 40.2%를 기록한 이 지사에게 오차범위 내인 5.9%p 차이로 앞섰다.

홍 의원은 이 전 대표와의 양자대결에서도 46.1%를 기록하며 39.9%를 얻은 이 전 대표를 6.2%p 앞섰다.

윤 전 총장은 이 지사와의 가상대결에서 46.4%를 기록하며 37.6%를 얻은 이 지사를 8.8%p 앞섰다. 이 전 대표와의 가상대결에서는 45.2%를 기록하며 40.8%를 얻은 이 전 대표에게 4.4%p 앞섰다.

홍 의원과 윤 전 총장은 여권의 유력 주자인 이 지사와 이 전 대표를 상대로 한 양자대결에서 모두 이겼으나, 홍 의원은 이 전 의원을 상대로 보다 많은 격차를 보인 반면, 윤 전 총장은 이 전 대표를 상대로 보다 많은 격차를 기록했다.

보수 야권 대선 후보적합도 조사에서는 홍 의원이 32.8%를 기록, 25.8%로 조사된 윤 전 총장에게 7%p 앞섰다. 해당 조사에서 홍 의원이 윤 전 총장을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 의원은 직전 조사(8월 3주차) 대비 10.7%p가 오른 반면, 윤 전 총장은 3.0%p 하락하면서 순위가 바뀌었다.

홍 의원은 18~29세(46.0%), 30대(41.4%), 40대(34.8%)에서 지지율이 높은 반면, 윤 전 총장은 60대(43.8%), 70세 이상(44.0%)에서 앞섰다. 50대에서는 홍 의원 27.2%, 윤 전 총장 24.8%로 비슷했다.

지역별로 홍 의원은 서울(홍준표 28.2%-윤석열 29.9%)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윤 전 총장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홍 의원은 특히 광주·전라(41.5%-8.6%)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고, 보수텃밭으로 불리는 대구·경북(33.8%-32.7%), 부산·울산·경남(37.4%-29.1%)에서도 윤 전 총장을 앞섰다.

국민의힘 지지층 대상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이 44.7%를 기록하며 홍 의원(35.3%)을 앞섰다.

민주당 내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지사 29.6%, 이 전 대표 23.9%,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6.6% 순으로 조사됐다. 전날(13일) 후보에서 사퇴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6.0%를 기록했다.

이 지사는 30대(29%), 40대(41.4%), 50대(36.4%), 60대(27.1%)에서, 이 전 대표는 18~29세(31.1%), 70세 이상(30.9%)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지역별로 서울(이재명 28.2%-이낙연 20.7%)을 비롯해 경기·인천(34.1%-20.6%) 등 수도권에서 이 지사 지지율이 높았다.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광주·전라에서는 이 지사 36.4%, 이 전 대표 36.3%로 두 사람간 경쟁이 치열했다. 부산·울산·경남(23.6%-26.3%), 강원·제주(19.3%-29.9%)에서는 이 전 대표가 앞섰다.

민주당 지지층 대상 조사에서는 이 지사 48.1%, 이 전 대표 33.2%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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