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노량진5구역에 '써밋 더 트레시아' 제안
대우건설, 노량진5구역에 '써밋 더 트레시아' 제안
  • 이예슬 기자
  • 승인 2021.09.1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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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브랜드 적용…"노량진뉴타운 대표단지로"
올해 정비사업 2조1638억 수주…최대 실적도 기대
대우건설이 노량진뉴타운 5구역에 제안한 써밋 더 트레시아 조감도.
대우건설이 노량진뉴타운 5구역에 제안한 써밋 더 트레시아 조감도.

대우건설이 지난 16일 입찰한 동작구 노량진5구역재정비촉진구역에 하이엔드 주거브랜드를 적용한 '써밋 더 트레시아'를 제안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동작구에서 하이엔드 브랜드를 제안한 것은 지난 1월 시공사로 선정된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에 이은 두 번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노량진 뉴타운은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3대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좋아 흑석뉴타운과 함께 서울의 대표 주거단지로 주목받는 지역"이라며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으로 5구역을 노량진뉴타운을 대표하는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량진 뉴타운은 서울 서남부지역 핵심 입지에 있어 앞으로 다수의 하이엔드 브랜드가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73만8천㎡ 면적에 8개 구역으로 구획돼 있다. 3개 구역(1·3·5구역)은 시공사 선정을 앞두거나 진행 중이고, 5개 구역(2·4·6·7·8구역)은 이미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했다.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입지, 시세, 설계, 공사비, 미래가치 등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기준에 부합하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단지에 '푸르지오 써밋'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인생의 절정에서 누리는 특권'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가진 브랜드로, 간결하면서도 중후한 느낌의 내외관 디자인, 최고급 마감재와 다양한 특화시설을 적용해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서울 서초구, 강남구, 용산구와 준강남으로 불리는 과천시 등 6개 단지가 공급됐다. 용산역 전면2구역을 개발해 공급한 용산푸르지오써밋(2017년 입주)을 시작으로 ▲서초푸르지오써밋(2017년) ▲반포푸르지오써밋(2018년) ▲과천푸르지오써밋(2020년) ▲과천 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2020년) ▲대치푸르지오써밋(2023년 입주예정) 순으로 공급했다. 각 단지는 해당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불리며 주변 시세를 선도하고 있다.

서초푸르지오써밋은는 국내 최초로 최상층 스카이 브릿지에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했다. 반포푸르지오써밋은 2015년 당시 평당 4040만원에 분양해 최초로 아파트 분양가 평당 4000만원 시대를 열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한남 더 힐'의 브랜드 철학을 계승한 푸르지오써밋은 차별화된 고품격 주거공간 제공으로 삶의 가치와 자부심을 높여주는 명품 아파트"라며 "엄격한 브랜드 관리로 대표 프리미엄 아파트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달 대전 성남동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정비사업에서 2조1638억원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이번에 입찰한 노량진5구역과 입찰 준비 중인 사업들을 계획대로 수주한다면 2017년 2조8794억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실적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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