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042명(79.1%)-비수도권 276명(20.9%)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마지막 조정안을 발표한 15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소 1318명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318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지난 7월7일부터 102일째 하루 네자릿수 규모를 이어가게 됐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1337명보다 19명, 일주일 전인 지난 8일 1465명보다 147명 적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14~15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파악된다.
지역별로 서울 480명, 경기 460명, 인천 102명 등 수도권에서 1042명(79.1%)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276명(20.9%)이 나왔다. 충북 67명, 대구 42명, 충남 38명, 경북 35명, 부산 22명, 전남과 경남 각각 15명, 강원 13명, 대전 8명, 제주 7명, 전북 5명, 광주와 울산 각각 4명, 세종 1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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