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 969명, 전국 확진자 77.8% 발생
경남 59명·충북 47명 등 비수도권 276명
경남 59명·충북 47명 등 비수도권 276명
금요일인 22일 18시간 동안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소 1245명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245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1191명보다 54명 많지만, 일주일 전인 15일 1318명보다 73명 적다.
최근 일주일간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는 1163명→921명→895명→1292명→1095명→1191명→1245명이다. 지난 17~18일 세자릿수로 줄었지만, 19일부터 나흘 연속 네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21~22일에 검사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서울 456명, 경기 418명, 인천 95명 등 수도권에서 969명(77.8%)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276명(22.2%)이 나왔다. 경남 59명, 충북 47명, 부산 36명, 경북 33명, 충남 32명, 대구 20명, 강원 18명, 전북 11명, 광주 7명, 전남 5명, 대전·제주 각 3명, 울산 2명 등이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저작권자 © 주택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