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가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에 따라 도원야영장을 전면 개방했다고 4일 밝혔다.
무등산국립공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야영지의 인원을 50%로 제한해 운영해왔다.
산막 영지 이용객은 취사 도구(코펠세트 등 13종)를 대여할 수 있다. 또 샤워장 시설은 공사를 마친 뒤 13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예약은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무등산 도원야영장은 지난 7월 15일 새로 지어졌다. 9944㎡(약 3000평) 규모로, 산막 영지 13개동과 일반 영지 19개동(데크·마사토)이 설치됐다.
이재동 소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기본방향에 맞춰 방역수칙을 지키며 야영장 방역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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